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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 라이프 고즈 온> 리뷰 : 눈물의 여분

    2024.04.0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왓츠 러브> 리뷰 : '척'하는 세상의 사랑법

    2024.04.0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2023 신영극장 베스트

    2024.03.30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메이 디셈버> 리뷰 : 거울을 사이에 둔 진실과 허구, 그 메울 수 없는 간극에 대하여

    2024.03.25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로봇 드림> 리뷰 : 내가 당신을 만났다는 것은

    2024.03.14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초청

    2024.03.1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단편 모음>│김경록, 오지현, 전수빈 감독 초청

    2024.03.1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부모 바보>│이종수 감독, 안은수 배우 초청

    2024.03.1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세월: 라이프 고즈 온> 리뷰 : 눈물의 여분

눈물의 여분 소실점은 막연한 끝을 내보인다. 실재하지 않는 소실점과 실재하는 끝. 길의 끝은 보이는 것과 달리 끝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평선은 땅의 끝 또는 하늘의 끝이 아니고, 수평선은 바다의 끝 또는 하늘의 끝이 아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끝은 어디인가. 그 끝은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의, 상상하는 것이 두려운 슬픔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나 끝이라고 믿어버린 곳에서 시작되는 삶은 연명 이상을 해낸다. 그 까닭은 죽음이 끝이면서도 끝이 아니기 때문일 테다. 사랑의 끝은 삶의 끝. 끝없는 상실이다. 그러나 끝과 시작의 맞물림은 사랑의 끝을 사랑의 시작으로, 삶의 끝을 삶의 시작으로 뒤집는다. 뒤집히는 순간은 아프다. 슬프다. 그러나 삶은 계속된다. 계속되는 삶을 계속하는 사람은 그동안 흘린 눈물이..

REVIEW 리뷰 2024. 4. 3. 18:26

<왓츠 러브> 리뷰 : '척'하는 세상의 사랑법

'척'하는 세상의 사랑법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지금 세상은 정말로 결혼이 더 이상 인생의 필수 과정이 아닌 선택 사항이 되었다. 그럼에도 사랑과 그 '결실'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여전히 봇물처럼 쏟아지는 이유는 그 '사랑'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 는 제목 그대로 '사랑이 무엇인지'에 관해 다큐멘터리스트 조이(릴리 제임스)의 시선을 빌려 담아내고 있다. 사회고발 다큐를 전문으로 만들어온 조이는 최근 굴지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차기작 구상에 열을 올리던 조이에게 제작사는 이번 작품은 그의 전작보다는 캐주얼하고 가벼운 주제를 다루기를 요청한다. 조이는 제작사의 성화에 고심하던 중 옆집에 살며 함께 자란 소꿉친구 카즈(샤자드 라티프)..

REVIEW 리뷰 2024. 4. 3. 18:16

2023 신영극장 베스트

신영 직원들과 관객 리뷰단이 2023년 신영극장에서 본 영화 중 가장 기억과 마음에 남은 영화 다섯 편을 꼽아보았습니다. 리스트를 살펴보니, 애프터썬>과 조이랜드>는 이 사람 저 사람의 마음에 꽤 깊은 인상을 남겼나 봅니다. 지난해 개봉한 103편의 영화 중 고심 끝에 올라온 영화들이니 아직 못 본 영화가 있다면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아도 좋겠습니다. 우리의 감동이 여러분에게도 전해지기를! 구태현 다음 소희 (정주리)가장 빛날 시간을 살아야 할 존재들 스스로 삶을 체념하게끔 짓이겨 몰아붙이는,전화기 속 다정한 목소리 너머 착취의 체계 슬픔의 삼각형 (루벤 외스틀룬드)웃기는데 슬픈, 슬픈데 웃긴, 계급과 위계의 비틀고 뒤집기 너와 나 (조현철)시간을 돌리고만 싶은, 많이 그리울 '너와 나'의 시간과 그때의 ..

SPECIAL 기획 2024. 3. 30. 18:40

<메이 디셈버> 리뷰 : 거울을 사이에 둔 진실과 허구, 그 메울 수 없는 간극에 대하여

거울을 사이에 둔 진실과 허구, 그 메울 수 없는 간극에 대하여 엘리자베스는 촬영을 앞둔 영화의 배역 연구를 위해 서배나에 잠시 머물고 있다. 이곳에는 그녀가 연기하게 될 그레이시(줄리안 무어)가 살고 있다. 그레이시는 20여 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의 주인공이다. 1992년, 30대 중반이었던 그녀는 당시 13살인 아들 조지(코리 마이클 스미스)의 학교 친구 조(찰스 멘튼)와 성관계를 맺은 것이 적발되어 미국 전역의 신문 일면을 장식했다. 더욱이 그레이시는 아동학대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법정에 선 순간까지 반성 대신 자신과 조는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호소하여 비난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현재, 그레이시는 조와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세..

REVIEW 리뷰 2024. 3. 25. 17:28

<로봇 드림> 리뷰 : 내가 당신을 만났다는 것은

내가 당신을 만났다는 것은 삶이란 얼마나 길고 지난한 여정인가.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 사는 도그는 소파에 앉아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때가 되면 의무와 같은 식사를 하고, 화면에 비친 나의 모습과 공간의 적막이 두려워 TV 소음과 이미지에 의지한다. 도그에게 투사되는 고독과 그가 위안을 찾는 방식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것이다. 이런 무료한 그의 삶에 반려 로봇의 광고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도그는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직접 조립한 로봇과 단짝이 되어 일상을 함께한다. 그들은 함께 먹고, 혼자 하던 게임을 둘이 즐기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방문하며 둘만의 추억들을 쌓아간다. 그러나 완벽하게만 느껴지던 그들의 일상은 모종의 사건에 의해 위기를 겪는다. 도그와 로봇은 서로가 없는 시간 속에서 부재를 실..

REVIEW 리뷰 2024. 3. 14. 17:45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초청

세기말의 사랑> 씨네토크2024.2.15. 초청 : 임선애 감독진행 : 임오정 감독 -임오정 : 안녕하세요. 오늘 진행을 맡은 영화감독 임오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세기말의 사랑> 임선애 감독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감독님, 강릉에 방문해 주신 소감과 관객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선애 : 네, 세> 개봉할 때 여기 왔었거든요. 그때는 되게 청명한 날씨였는데. 오늘 강릉에 도착했어요.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뀌면서 걱정을 했는데, 또 눈이 쌓이니까 너무 예쁘더라고요. 눈이 많이 와서 관객분들이 예매 취소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반갑고요. 강릉 너무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임오정 : 저도 서울에서 오늘 차를 타고 눈발을 뚫고 왔는데 오는 길이 완전히 수묵담채..

CINE TALK 씨네 토크 2024. 3. 13. 13:34

<단편 모음>│김경록, 오지현, 전수빈 감독 초청

단편 모음> 씨네토크2023.12.30. 초청 : 김경록, 오지현, 전수빈 감독진행 : 진명현 무브먼트 대표 -진명현 : 안녕하세요. 신영극장 연말 마지막 행사인 인디플레저 단편 모음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진명현입니다. 오늘 감독님들도 영화 같이 보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무대 앞으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경록 : 안녕하세요. 월 모의고사> 연출한 김경록입니다.  오지현 : 안녕하세요. 뜨끈한 뜨개질> 연출한 오지현입니다. 전수빈 : 저는 지구 종말 vs. 사랑>을 연출한 전수빈이라고 합니다. 진명현 : 신영극장 송은지 프로그래머께서 연말에 이렇게 말랑말랑한 사랑 영화 단편들을 모아서 관객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다고 해서,  4편의 작품들을 선정해서 상영을 ..

CINE TALK 씨네 토크 2024. 3. 13. 13:34

<부모 바보>│이종수 감독, 안은수 배우 초청

부모 바보> 씨네토크2023.12.29. 초청 : 이종수 감독, 안은수 배우진행 : 정지혜 영화평론가 -정지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관객과의 대화 진행을 맡은 영화 평론하는 정지혜입니다. 부모 바보>라는 이 영화는 이종수 감독님 장편 데뷔작인데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또 얼마 전에 폐막한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서도 소개가 됐습니다. 굉장히 뭐랄까요? 어찌 보면 평범한, 우리 주변에서 많이 봤을 법한 이야기처럼 보이는데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은 꽤나 낯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장면들도 그렇고,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고 의아한 지점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것들을 여쭤보고요. 관객분들도 질문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분 다 신영극장은 ..

CINE TALK 씨네 토크 2024. 3.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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