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극장 웹진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신영극장 웹진

메뉴 리스트

  •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 분류 전체보기 (775)
    • PREVIEW 프리뷰 (234)
    • REVIEW 리뷰 (370)
    • CINE TALK 씨네 토크 (62)
    • SPECIAL 기획 (68)
    • LIBRARY DVD 소개 (26)
    • NETWORK 지역 소식 (3)
    • MAGAZINE 오늘영화 (11)

검색 레이어

신영극장 웹진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REVIEW 리뷰

  •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리뷰 : 당신이 목격자다

    2020.07.2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리뷰 : 이제 시작하는 이야기

    2020.07.17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인비저블 라이프> 리뷰 : 지금까지도 보이지 않는 삶

    2020.07.09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리뷰 : 성급하게 얻은 화합이 당혹스럽다

    2020.07.01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백년의 기억> 리뷰 : 지나간 역사와 현재의 위치

    2020.06.25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야구소녀> 리뷰 : 미래를 예감하지 않는 용기

    2020.06.24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환상의 마로나> 리뷰 : 눈을 마주하면 찾아오는 행복

    2020.06.2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보이콰이어> 리뷰 : 과함은 언제나 모자람보다 못하다

    2020.06.18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리뷰 : 당신이 목격자다

당신이 목격자다 이 영화는 올해로 40주년이 된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미심쩍은 의혹을 제시한다. 광주비디오로부터 촉발된 민주화의 과정을 보여주면서도, 명확하게 1980년 5월21일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집단 발포를 한 순간의 기록이 없음을 지적하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나면 그 사라진 시간으로 이득을 본 이는 누구인지, 그것을 규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들이 생긴다. 광주비디오라는 기록물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관객에게 목도하게 한 의도는 현재 진행형인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목격자가 되어달라는 것이 아닐까. 스크린에 광주비디오를 트는 손과 그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비디오를 보는 시청자라고 생각했던 인물들은 사실 그 영상과 관련된 일을 한..

REVIEW 리뷰 2020. 7. 23. 10:36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리뷰 : 이제 시작하는 이야기

이제 시작하는 이야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트럼프와의 갈등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와 아무도 보지 않는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물간 앵커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 그리고 폭스뉴스의 간판을 꿈꾸는 신입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영화는 이 세 여성이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로 대표되는 미국 최대의 언론 권력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의 서사를 따라가는 동안 점차 마고 로비가 연기한 케일라 포스피실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마고 로비의 뛰어난 연기력이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탓도 있겠지만 영화가 담은 이야기에서 가장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인물이 바로 케일라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케일라를 통해 ..

REVIEW 리뷰 2020. 7. 17. 12:56

<인비저블 라이프> 리뷰 : 지금까지도 보이지 않는 삶

(카림 아이노우즈, 2019) 지금까지도 보이지 않는 삶 정글같이 울창한 숲이 바람에 흔들린다. 그 어두워져 가는 숲속에서 서로를 잃어버린 자매는 애타게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낮게 깔리는 음악은 분위기를 음산하게 만들며 불안감을 조성한다. 스크린에 제목이 뜨기 전까지 도입부의 장면은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면효과와 더불어 덧씌워진 동생의 내레이션은 앞으로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과 긴장감을 동시에 일으킨다. 1950년대 브라질, 보수적인 집에서 자란 귀다(줄리아 스토클러)와 에우리디스(캐롤 두아르테) 자매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어느 날 귀다는 동생 에우리디스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 몰래 애인인 요르고스(니콜라스 안투네스)를 만나러 집 밖으로 나간다. ..

REVIEW 리뷰 2020. 7. 9. 02:50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리뷰 : 성급하게 얻은 화합이 당혹스럽다

(페르난도 그로스테인 아드레이드, 2018) 성급하게 얻은 화합이 당혹스럽다 이 영화의 매력은 주인공 에이브(노아 슈냅)의 순수함에서 피어난다. 에이브가 지니고 있는 음식에 대한 열정과 가족들을 향한 사랑은 티끌 한 점 없이 깨끗하다. 에이브는 요리를 향한 자신의 열정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우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영화는 이것을 SNS로 업로드된 에이브의 게시물들로 드러낸다. 내레이션과 함께 요리하는 에이브와 그가 만든 음식 사진들이 짧은 코멘트와 함께 차례차례 나타난다. 화면으로 나오는 SNS 이미지 영상이 매우 감각적이다. 에이브는 음식과 요리를 대하는 것처럼 가족들에 대한 사랑 또한 행동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하지만 에이브의 가족에게는 종교적 차이라는 극복하기 어려운 거대한 장벽이 존재한다. 에이브..

REVIEW 리뷰 2020. 7. 1. 22:30

<백년의 기억> 리뷰 : 지나간 역사와 현재의 위치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2019) 지나간 역사와 현재의 위치 영화를 연출한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프랑스의 방송기자 출신으로 오랜 기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이미 한반도 이슈에 관해 이미 두 편의 영화 (2003)과 (2013)을 만들었고, 2019년 을 통해 이전 영화 이후에 벌어진 일들까지 담은 영화를 내놓았다.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외국인, 제삼자의 시선으로 분단과 통일에 대한 역사 근 100년을 보여준다. 영화는 2018년 6월,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과 미국의 대표가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다음, 그것보다 조금 앞선 2018년 4월, 남한의 대통령 문재인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장면이 이어진다. 2017년,..

REVIEW 리뷰 2020. 6. 25. 01:08

<야구소녀> 리뷰 : 미래를 예감하지 않는 용기

미래를 예감하지 않는 용기 영화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이주영)이 프로 야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여느 영웅 서사가 그러하듯 주인공이 자신 앞에 놓인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 이야기이다. 참 많이도 접해온 내용인지라 자칫 영화가 식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영화는 이런 약점이 있음에도 꼼수를 부리지 않는다. 도리어 수인이 자신에게 지닌 확고한 믿음과 꿈을 위한 무모한 노력을 조명함으로써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우직하게 드러낸다. 수인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야구를 그만 포기하라는 권유와 종용에 시달린다. 세상은 더 이상 수인을 천재 야구소녀로 보지 않는다. 수인을 에워싼 주변의 분위기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야구를 했으니 할 만큼 했다고 말하는 것 같다. “포기하는 게 절..

REVIEW 리뷰 2020. 6. 24. 23:48

<환상의 마로나> 리뷰 : 눈을 마주하면 찾아오는 행복

눈을 마주하면 찾아오는 행복 행복은 작은 것, 아무것도 아닌 것 우유 한 접시, 실컷 축인 혀, 낮잠, 뼈다귀를 묻을 곳 행복은 작은 것, 아무것도 아닌 것 -happiness(is a smaill thing) 환상의 마로나 O.S.T. 엔딩 크레디트가 오르며 상영관 안에 울려 퍼지는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 이것은 개를 좋아하고 그렇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다. 주인공인 개 마로나는 인간에게 버려지고 또 헤어지는 순간에도 자신의 작은 행복 상자 안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추억을 함께한 인간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낸다. 흔히 반려동물은 인간보다 연약하다 인식되며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영화 속 마로나의 목소리에 이끌려 삶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동물보다 더 연약하고 결점 많은 인간들의..

REVIEW 리뷰 2020. 6. 23. 23:51

<보이콰이어> 리뷰 : 과함은 언제나 모자람보다 못하다

과함은 언제나 모자람보다 못하다 는 전형적인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반항적인 소년 스텟(가렛 워레잉)이 자신의 잠재력을 알아봐 준 어른들의 애정으로 자기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린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한 뼘 자라나는 식의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그를 응원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런 성장은 식상함을 느끼기 쉽다. 어디에선가 본 듯한 익숙함이 이야기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지만 그만큼 지루함도 빨리 느끼게 한다. 아쉽게도 영화는 여타 다른 성장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주인공 스텟에게 적당히 고난을 부여하고 이를 극복하는 스텟을 통해 적당한 감동을 준다. 결과적으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주인공의 성장에 감동했다. 그리고 그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였다. 그래서 스텟의 성장..

REVIEW 리뷰 2020. 6. 18. 14:1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신영극장 웹진 © Gangneung Cinematheque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