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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 <죽도 서핑 다이어리> 리뷰 : 파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2020.05.1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기생충> 리뷰 : 색이 지워진 자리를 메운 보다 진한 상징

    2020.05.07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저 산 너머> 리뷰 : 그 이야기의 시작

    2020.05.07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리뷰 : 지금을 통과하는 자세

    2020.04.29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바람의 언덕> 리뷰 : 변화를 이끄는 바람의 힘

    2020.04.27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라라걸> 리뷰 : 낯설지만 반가운 미셸

    2020.04.23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유령선> 리뷰 : 말하기를 멈출 수 없다

    2020.04.22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선생님과 길고양이> 리뷰 : 서로를 이어주는 발걸음

    2020.04.16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죽도 서핑 다이어리> 리뷰 : 파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파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국내 최초 서핑 영화 가 궁금하다. 전문적인 서퍼들의 이야기일까? 예상을 뒤엎고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서핑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도 하며 꿈꾸는 사람들, 원주민인 서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로컬 영화로서 죽도를 둘러싼 환경, 부동산 문제 등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은 서퍼가 아닌 인물이다. 수정은 모든 것을 잃고 죽도로 온다. 우연한 기회에 ‘블루코스트’에서 일하고 서핑을 접하게 된다. 물을 두려워했지만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기에 과감히 파도에 맞선다. 감독은 수정(전혜빈)을 통해 서핑이 주는 해방감과 기쁨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동시에 막다른 길에서도 삶은 언제나 반전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수정은 서핑뿐만 아니라 사..

REVIEW 리뷰 2020. 5. 13. 13:11

<기생충> 리뷰 : 색이 지워진 자리를 메운 보다 진한 상징

: 흑백판 색이 지워진 자리를 메운 보다 진한 상징 기생충이 흑백판으로 편집되어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걱정된 부분은 우려먹기식 상영으로 인해 처음의 감동을 퇴색시킬 수도 있다는 점이다. 포장만 바뀌었을 뿐 알맹이는 그대로라면 관객에게 적잖이 실망을 안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극장 관람을 하고 나면 이러한 염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색을 인식하는 감각들의 수고가 줄어든 만큼 다른 감각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일을 담당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새로운 인상을 느끼게 한다. 영화는 계급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낸다. 봉준호 감독은 ‘계단’의 이미지를 내세워 현대사회에 이르렀음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계급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폭우’와 ‘햇볕’의 이미지를 대비하여 계급..

REVIEW 리뷰 2020. 5. 7. 17:22

<저 산 너머> 리뷰 : 그 이야기의 시작

그 이야기의 시작 부모님의 따스한 품에서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유년 시절을 보내던, 막내아들 수환(이경훈)은 옹기장수인 아버지(안내상)의 병환을 계기로 인삼 장수가 되어 효도하고 싶어 한다. 수환의 어머니(이항나)는 아픈 남편을 대신해 행상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지만 그 길은 아프고 고통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보게 된다. 고된 길 끝에서 본 숭고한 의식은 죽은 남편의 말을 떠올리게 하며 어머니를 변화시킨다. 또한, 수환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생전에 아버지가 말했던 ‘마음 밭’에 대해 설명해주며 천주님의 자식이 되어달라는 어머니의 말에 수환은 갈등한다. 영화는 크게 가족과 사람들 속에서 해맑고 순수하게 유년 시절을 보내는 수환의 모습을 담은 전반부와 가족이 떠난 ..

REVIEW 리뷰 2020. 5. 7. 17:16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리뷰 : 지금을 통과하는 자세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을 통과하는 자세 인도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은 거액의 후원금을 제안받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런데 거기서 어렸을 때 사귀었던 오스카(빌리 크루덥)를 만나고, 입양 보낸 줄 알았던 딸 그레이스(애비 퀸)도 만나게 된다. 이 뜻밖의 조우는 테레사(줄리안 무어)의 주도면밀한 계획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테레사는 죽기 전에 딸의 생모인 이자벨을 자신의 가족을 돌봐줄 사람으로 확정하고 싶어 한다. 인도에서 고아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던 이자벨은 뉴욕에서 도망쳤던 자신의 과거를 정리해야 한다. 이 과정에 큰 비밀 두 가지가 드러난다. 이자벨과 오스카가 그레이스를 입양 보내기로 했던 것에 관한 비밀과 테레사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비밀. 영화는 이에 관..

REVIEW 리뷰 2020. 4. 29. 15:47

<바람의 언덕> 리뷰 : 변화를 이끄는 바람의 힘

변화를 이끄는 바람의 힘 검은색 화면 위 바람 소리가 먼저 들려온다. 곧 흰 눈으로 덮인 산을 오르고 있는 사람이 화면에 등장한다. 연신 나부끼는 머리와 모자 털의 움직임이 소리를 통해 바람의 존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더 이상 오를 필요가 없다는 듯, 언덕 밑에 멈춰 앉은 이의 뒤로 풍차가 보인다. 하지만 이상하다. 들리는 바람 소리 크기를 생각하면 풍차 하나 정도는 돌아갈 것 같은데 모든 날개가 멈춰있다. 그 모습이 멈춰 앉은 한희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 영화에는 관계가 단절된 사람들이 등장한다. 자신을 그 공간 안에 머물 이유가 되어준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고향인 태백으로 돌아가는 영분(정은경). 아버지를 잃었지만, 의붓엄마를 가까이하지 않고 아줌마라 부르는 용진(김태희). 친엄마를 그리워하고 ..

REVIEW 리뷰 2020. 4. 27. 13:28

<라라걸> 리뷰 : 낯설지만 반가운 미셸

낯설지만 반가운 미셸 그동안 불가능에 도전하며 자신을 뛰어넘는 실력과 욕망을 가진 캐릭터는 여성에게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가 최대의 역할이었다. 그렇기에 의 등장은 벅차오름을 느끼게 한다. 욕망하고 성취하는 여성 캐릭터의 등장이 반갑다. 영화는 많은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이며 영향력이 강력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서사가 필요하다. 더 이상 남성이 맡았던 역할을 여성이 맡았을 때 신선함을 느끼지 않도록 말이다. 실화라는 지점은 일방적으로 정의된 여성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을 뛰어넘는 통쾌함마저 선사한다. 영화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당시의 현실과 인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현재의 시점으로 본다면 그 당시 당연시되던 논리는 어색하고 철이 지난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REVIEW 리뷰 2020. 4. 23. 13:17

<유령선> 리뷰 : 말하기를 멈출 수 없다

말하기를 멈출 수 없다 영화는 자세한 설명을 자제하고 바로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제작진이 주장하는 바를 재구성해 보여준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을까?” 내레이션을 통해 던져지는 이 질문은 김지영 감독과 제작진이 이전에 만들었던 영화 (2018)로 이미 보여주었다. 정확한 데이터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정부의 데이터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던 전작은 언론의 침묵으로 진상규명과 이어지지 않았다. 전작의 스핀오프인 은 이후 새롭게 발견된 증거를 토대로 유령선이라는 좀 더 선명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속도감 있는 화면의 전환과 긴장감을 주는 음악의 사용으로 사전 지식 없이 영화를 보러온 관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려운 용어와 증거 자료들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중간중..

REVIEW 리뷰 2020. 4. 22. 23:01

<선생님과 길고양이> 리뷰 : 서로를 이어주는 발걸음

서로를 이어주는 발걸음 따스한 햇볕 아래, 마을을 산책하는 길고양이의 시선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카메라는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깔리며 마을 곳곳의 사람들과 장소를 보여줍니다. 길고양이는 그 풍경 속에 스며들듯, 미용실에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자신을 부르며 곁을 주는 사람들과 한 화면에 잡힙니다. 평화롭게 고양이와 공존하는 그 마을을 온종일 누비던 길고양이는 창과 문 너머의 사람들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교장 선생님(이세이 오가타)이 등장합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왕년의 교장 선생님은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지만, 꼿꼿한 태도 때문에 오해를 삽니다. 동년배들에게는 함께 어울리지 않는다고 거만하다는 소리를 듣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질문 하나에도 도리어 호통을 쳐 어렵고 무서운 대..

REVIEW 리뷰 2020. 4. 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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