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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리뷰 : 우주에서 온 장국영

    2020.03.10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 <기억의 전쟁> 리뷰 : 향 내음이 멀리 퍼지도록

    2020.03.10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찬실이는 복도 많지> 리뷰 : 우주에서 온 장국영

우주에서 온 장국영 찬실 앞에 등장한 장국영은 누구일까? 영화배우? 귀신? 닮은 사람? 영화 속에서는 정확한 해답을 주지 않는다. 장국영(김영민)은 찬실의 옆에서 고민을 듣고 답을 찾아나가는 것을 돕는다. 갑자기 등장하여 찬실(강말금)의 눈에만 보이는 기묘한 존재, 장국영이 궁금해졌다. 처음에는 찬실의 자아에서 파생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찬실은 홍콩영화를 좋아하고 경험한 세대다. 90년대 홍콩영화를 이끈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장국영이라는 인물로 표현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찬실과 장국영의 마지막 장면을 지켜보며 저 멀리 어딘가에서 온 어떤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국영은 찬실에게 마지막 인사말을 건넨다. “멀리 우주에서도 기억할게요” 그는 머나먼 우주에서 찬실을 지켜본 수호신이 아닐까..

REVIEW 리뷰 2020. 3. 10. 23:58

<기억의 전쟁> 리뷰 : 향 내음이 멀리 퍼지도록

향 내음이 멀리 퍼지도록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 나는 이미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다.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동맹으로 참전한 한국에게 경제적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그리고 고엽제와 전쟁의 후유증을 앓는 참전군인과 베트콩이라는 오명을 쓴 채 한국군에게 학살당한 베트남 양민이 존재했다. 나는 이 양면을 정규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역사로 거리 두기를 했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을 나오며 오히려 (당혹스러운) 웃음이 났다. 왜 피해자도 목격자도 아닌 내가 도리어 위로를 받은 기분이 드는 것일까. 생존자의 몸짓과 언어로 보여주는 일상의 모습은 경직된 채 영화를 바라보던 나에게 호기심을 일깨웠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웃는 저 사람은 누구인지. 앞이 보이지 않는 저..

REVIEW 리뷰 2020. 3.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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