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전혜빈)은 상담사로 근무하며 감정노동자로서 힘든 날을 보내다, 큰 사건 한 번에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을 잃고 죽도로 왔다. 서핑은 전혀 모르고, 심지어 물도 좋아하지 않던 그였지만 블루코스트의 사장(오광록), 11살 서핑 소녀 비주 등 주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점점 서핑과 죽도의 파도를 사랑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서핑 소재를 담은 영화로 아름다운 동해의 모습과 양양 파도에 몸을 맡긴 서퍼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양양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까지 개최한 이현승 감독의 서핑과 바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장면들이 서핑을 꼭 한 번쯤은 해보고 싶게 만든다. 거기에 전혜빈, 정태우, 오광록, 박호산 등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영화에 몰입감을 준다. 그리고 영화에는 단순히 서핑에 관한 얘기뿐만 아니라 서핑 명소로 갑자기 떠오른 후 죽도 해변과 그곳 사람들이 겪는 환경적인 문제 등도 다뤄 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윤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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