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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개봉] 한여름밤의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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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2. 9.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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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재즈 Jazz On A Summer's Day (아람 아바키안, 버트 스턴, 1959)

다큐멘터리 | 미국 | 82|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아람 아바키안, 버트 스턴

출연: 루이 암스트롱, 마할리아 잭슨, 셀로니어스 몽크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은 재즈의 황금기였던 1954년에 시작되어 2022년 현재까지도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역사 깊은 페스티벌이다. <한여름밤의 재즈>1958년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현장을 담았다.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 뉴포트 섬으로 향하는 관객이나 페스티벌 기획자와의 인터뷰부터 시작해서, 현장감 넘치는 공연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이 열리는 뉴포트 섬의 아름다운 해변가와 그곳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았다. 영화의 백미는 역시 재즈가 넘실거리는 공연 현장이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대낮부터 시작해 한밤중이 될 때까지 다소 비좁아 보이는 무대 위에서 내로라하는 재즈 싱어, 재즈 연주자들이 차례로 최고의 재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루이 암스트롱, 마할리아 잭슨, 셀로니어스 몽크, 척 베리, 아니타 오데이, 게리 멀리건 등 전설적인 인물들이 각자 자리에서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추는 관객들 앞에서 재즈를 선보이는데, 무엇보다도 58년도 여름밤 축제의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송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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