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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개봉] 그 누구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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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0. 3. 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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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아닌 Orpheline (아르노 데 팔리에르, 2016)

 

파리의 작은 학교의 교장 선생님인 르네(아델 에넬)에게 옛 동료인 타라(젬마 아터턴)가 찾아오고, 르네는 난감해하면서도 타라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만다. 그 후 경찰이 르네의 집에 찾아오며 르네의 본명이 카린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영화는 그의 삶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영화는 카린의 삶을 지금의 그와 가장 가까운 때부터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은 하나로 정의될 수 없다는 것과 이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지금의 르네와 상드라는 다르지만, 상드라가 있기까지 카린이 있어야 했다. 이는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들고, 그의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때로 그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보기에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영화의 후반부의 르네를 통해 그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다.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2013)을 연출한 아르노 데 팔리에르 감독이 전작부터 함께한 각본가 크리스텔 베르테바스와 공동 집필을 통해 만든 작품이다. 여성 각본가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스토리, 각각의 그녀를 연기한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와 몰입을 끌어내는 구성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윤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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