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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개봉]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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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0. 8. 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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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Alexandre Desplat à notre portée (파스칼 쾨노, 2018)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작은 아씨들> 등의 음악 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작업 과정과 그에 대한 웨스 앤더슨 등 여러 감독의 인터뷰가 담겨있는 다큐멘터리이다.

 

영화 속 데스플라가 작곡하고 지휘를 하며 음악을 녹음하는 장면, 감독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작업 장면들은 영화 제작의 이면으로 매우 흥미롭다. 데스플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영화음악에 대한 견해 혹은 작업 비하인드 등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음악 감독을 맡은 영화의 장면과 그가 작곡한 음악들과 함께 그 영화의 감독 인터뷰까지, 현재 가장 핫한 음악 감독 중 하나인 데스플라와 그의 음악에 빠져들게 한다.

 

영화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데스플라가 작곡한 황홀한 음악들로 이 영화의 러닝타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함께 보면 좋을 영화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맷 슈레이더, 2017)

 

-윤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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